어린이가 행복하게 이용하는 공원환경 조성사업 추진

ⓒ군산시

전북군산시가 시내 곳곳에 산재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린이공원은 주택지 등에 위치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적정한 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우범지역화 되거나 방치되어 가고 있었다. 민선 7기 들어 시민의 생활과 밀착된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어린이들이 안전한 가운데 자연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민간 기부단체 펀드인 C-program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놀이 환경을 진단하고, 3개소에 대하여 시범개선을 진행했다. 또 2019년에는 문체부의 목적예비비를 지원받아 5개소를 정비했으며, 올해에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발전소 특별회계 지원사업, 생활밀착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을 통해 총 12개소에 13억원을 투자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금년도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는 권역별로 선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춰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강 설치하고, 공원 내 동선 및 수목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지역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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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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