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16일 "올 들어 지금까지 전년대비 129% 증가한 2만576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민간일자리에서 7864개와 공공일자리는 1만7899개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특히 소통형 지역맞춤 청년정책 사업 추진으로 35개 사업에서 62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은 높은 평가로 이어져 김해시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고, 전국 2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최근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한 시는 민선7기 2년을 마감하는 올 6월 30일 기준 5만7062개 일자리를 창출해 57.1% 달성률을 보였다"며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해 지난해 5개 기업에 이어 올해 8개 기업에 현판과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제조업 중심인 김해 산업구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경남도와 창원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수상 대기록 세웠다"고 강조한 허성곤 시장은 "역대 최대 17개 기업 8천억 원 규모 투자유치도 성사했다. 코로나19 타격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했으며 농촌경제 활성화 노력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정은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대책종합계획에 따라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 더 좋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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