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가 조촌동‘제2정수장’부지를 재매각 한다.
군산시는 재매각을 위한 행정절차와 감정평가를 모두 마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매각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제2정수장 부지는 총28필지로 부지면적 33,203㎡, 건물 16개동 이며, 예정금액은 205억원이다.
조촌동 739-6일원에 위치한 제2정수장은 2015년 매각이 추진된 바 있었으나, 매각대금 미납으로 지난 2019년 매매계약이 해제된 바 있다,
5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 정수장 부지는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인근 (구)페이퍼코리아 부지에 디오션시티가 조성되면서 개발 잠재력이 높은 부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 부지는 시청로 6차선 광로와 접해 있고 내초동 역세권 및 산업도로와제반 교통 여건도 뛰어나, 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인근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시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는 이번 매각은 13일 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입찰을 원하는 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재산의 사진·공부 등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개찰은 오는 12월 15일 10시 이후에 진행되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및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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