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무는 올해도 수로왕릉의 밤이 훤하게 밝혀질 모양이다.
김해문화재야행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김해의 대표 문화재인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온·오프로 열린다.
김해문화재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화(夜畵)·야사(夜史)·야시(夜市)·야식(夜食)·야설(夜說)·야숙(夜宿) 8개 테마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코로나로 인해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게다가 문화해설사와 함께 가야 유적지를 함께 걷는 탐방 프로그램 '가야 달빛 탐방'과 김해한옥체험관 숙박 체험 프로그램 '가야에서 하룻밤'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재야행 하이라이트로 보여진다.
한편 수로왕릉 행사장 관람은 1회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예약제(30명)과 현장접수(10명)를 참가하는 관람객들이 정해진 동선에 따라 해설사의 안내 하에 함께 이동하여 40분간 관람한다.
1일 14개조 1개조당 40명씩 사흘간 168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 관람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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