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심사평가원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삼송마을 주민과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 및 심평원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평원 봉사단은 삼송마을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1톤)을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73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0kg,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강원지역 대상자(7명)에게 70kg을 전달했다.
기존에는 김장김치 외 생배추를 추가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무료 급식 중단 등을 고려해 생배추 대신 지역 소외계층이 원주시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김장김치를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민 원장은 “1사 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도와주신 삼송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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