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민홍철, 특별교부금 10억 5300만원 확보

김해고 노후시설 대폭 개선..."학습환경 개선 위한 더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

민홍철 경남 김해甲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해고등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5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해고는 지난 1974년도 개교해 지금까지 2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김해 지역의 일번지 학교이자 전국적인 명문고로서 현재 66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이러한 학교에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본관 내 교실 출입문과 중창, 계단실, 외벽 등이 노후화되고 파손되어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민홍철 경남 김해甲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이에 민홍철 의원과 김해고·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힘을 모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53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고 그동안 문제가 된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박강수 김해고 교장은 "학교 회계만으로는 대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학습에 조금의 피해가 없도록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어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면학에 힘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김해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현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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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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