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구도심 일대가 명품보행공간으로...명품 보행환경 특화거리조성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전주시

전북 전주 구도심 일대가 명품 보행공간으로 발걸음하게 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특화지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충경로 일원 등 구도심 2.7㎞ 구간에서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순환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관광거점도시 전주만의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어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역사문화자원과 경관자원, 지역축제장소, 다양한 특화거리가 집합된 충경로 사거리부터 병무청 오거리 구간,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청까지 구간, 현무 2·3길 일원 등 총 12개 노선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인도가 없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통행하고 있는 구간이어서 우선적으로 걷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사업의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사업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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