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밤 따러 나가 실종된 80대 노인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프레시안

밤을 따러 나갔다 실종된 80대 노인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3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 상사봉 6부 능선에서 A모(84) 할아버지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군부대 관계자가 발견했다.

A 할아버지는 전날 점심식사를 마친 뒤 산으로 밤을 따러 나간 뒤 실종됐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실종 당일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A 할아버지가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소방당국과 군부대에 수색협조를 요청해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전개했다.

실종 수색에는 400여 명이 넘는 인력을 비롯해 드론과 헬기 등 각종 장비 등이 총동원됐다.

경찰은 A 할아버지의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