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승용차가 전주천변 산책로에 추락...2명 사상

ⓒ이하 전북소방본부

승용차가 천변 산책로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 오전 2시 2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천변 도로에서 A모(38) 씨가 운전하던 포르쉐 승용차가 10m 아래 산책로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모(28·여) 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A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 씨는 사고 직후 인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차량 밖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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