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삼봉지구 위치, 전용 72·84㎡ 총 605가구...28일 1순위 청약 진행, 1년 후 분양권 전매 가능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대우건설

전북 완주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72㎡A, 124가구 ▲84㎡A, 340가구 ▲84㎡B, 141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건폐율이 14.9%에 불과해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진다.

전 세대 개방감 높은 4베이를 적용하고, 4룸(84㎡A∙B) 혁신 설계도 갖춘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골프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 어린이집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완주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조정지역이어서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최초 브랜드 아파트로 푸르지오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완주는 물론 전주, 익산 등 주변 도시에서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고객 대부분은 합리적 분양가에 내집마련에 나선 3040시대 실수요자"라며 "완주 첫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완주소방서 옆에 위치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사전 방문 관람 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자 본인을 포함해 총 2명이 관람 가능하다.

한편, 삼봉지구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4000㎡에 조성되는 지역 첫 공공주택지구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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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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