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16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치위생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생의 건강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원격수업(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콘텐츠 제공)을 확대 운영 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혼용된 블렌디드 러닝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실행했던 점이 우수하게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위생전문지식의 습득'(이론교과)은 학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청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콘텐츠를 제공해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토록 했으며,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환자와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관계형성의 방법 등의 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 스스로의 협업 활동을 체득토록 능동형,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했다.
한편, 치위생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습혁명 도래를 선언하고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첨단 교육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해 'VR기반 구강해부학'을 개발 할 예정이며 2학기 학과 운영에도 블렌디드 러닝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1세기 학습자(디지털 원주민)들은 이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언제 어디서나 상시 학습이 이뤄지는 체제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화한 학습흥미와 집중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치위생과 학과장 김미정 교수는 "코로나19로 미래 대학의 교육여건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교육 혁신으로, 온라인 강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순직 총장님을 비롯한 전체 학과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치위생과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무사히 1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학생 안전을 필두로 최적의 블렌디드 러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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