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탑승하면 양양 낙산사 문화재 관람료 ‘0’

탑승권 제시 후 무료 입장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 탑승객이면 누구나 낙산사를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낙산사는 플라이강원 탑승권 소지자에 한해 12월 31일까지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플라이강원 탑승자는 낙산사 입구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플라이강원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플라이강원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양양군 대표 관광지인 낙산사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플라이강원 이용객은 낙산사 무료입장뿐만이 아니라 렌터카 할인, 호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길 플라이강원 공동대표는 15일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노력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행사에 협의를 해준 낙산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사는 8월 한 달 간 관광객수 12만409명으로, 작년 8월 관광객수인 11만6485명과 비교했을 때 4천명 가량(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도 전체 관광객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한적한 야외를 찾는 언택트 관광 열풍이 불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전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청정지역인 양양군을 선호, 힐링 장소로써 주요 관광지인 낙산사를 방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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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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