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사천시 삼천포 구항 내 신수도 도선장 슬립웨이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는 오전 7시 2분께 일어났다. " 삼천포구항 내 차량이 추락했다"고 행인이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7시 8분께 현장에 도착, 구조대 2명이 입수해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 인양한 후 119 구급차량에 태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사고피해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기상이 좋아지면 차량을 인양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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