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마스크 비대면 공공구매 지원

LX 인터넷방송 통해 지역 5개 마스크생산업체와 공공기관 간 온라인 연결...3억여 원어치의 마스크 구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합동 'On/Off라인 마스크 공공구매'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좌로부터)이복수 루미컴 대표, 김인권 크린텍(유) 이사, 최향자 소리소 대표, 손명목 KESCO 처장, 최상호 LX 경영지원실장, 염애숙 랑컴퍼니 이사, 정달수 랑컴퍼니 부장, 김수준 휴데코 과장 ⓒ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손잡고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생산물품을 우선 구매한다.

LX는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합동 'On/Off라인 마스크 공공구매'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차원에서 직접구매는 최소화 하고, 비대면 구매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LX국토인터넷방송국(LIBS)을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공기관을 연결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열린 이 행사에서는 각 참여업체의 현황소개와 업체 별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행사현장에는 LX와 KESCO의 진행과 방송 관련자 외 타인의 참석을 통제하고, 국민연금과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 등 기타 도내 공공기관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참여해 마스크를 구매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는 모두 5개 사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모집했으며, LX와 KESCO는 참여업체로부터 3억 여 원어치의 마스크를 구매할 계획이다.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쓰기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맞춰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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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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