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골프장 업체 친환경 위해 손 잡다

2023년까지 20% 감축 목표, 매년 1회 전년도 사용량 시에 보고

▲ 당진시와 지역내 골프장 업체 대표들이 친환경 수질 개선을 위해 당진시청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4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파인스톤CC, 파나시아CC, 석문체육공원 골프장, ㈜라미드와 친환경 골프장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와 골프장 업체 측은 미생물제제 사용을 확대하고 화학농약·비료 사용량을 감축하는 등 골프장 친환경 운영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의 취지로는 담수호 수질개선과 골프장 환경 보전 그리고 골프장 사용객들의 건강 증진이다.

시 관계자는 "저독성 농약에 대한 사용량 규제나 처벌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친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맺는 이번 협약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2023년까지 20% 감축을 목표로 매년 1회 전년도 사용량을 시에 보고해 사용량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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