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폐타이어 야적장 600여 톤 분쇄물서 '불'...소방당국 진화중

ⓒ프레시안(유상근)

군산항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31일 오후 6시 9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3부두 옥외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야적장 600여 톤 가량의 폐타이어에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분쇄물 내부로 소방용수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연발화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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