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산림청 공모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민간보조 사업으로 보조율 60%와 자부담이 40%이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선정자는 그동안 사천시 동동 지역에서 조경수인 ‘나무수국’을 재배해 왔으나 농촌 인력난과 노지재배의 한계 등에 부딪혀 고품질 조경수 생산·판매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모사업을 통해 한계를 극복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990제곱미터 규모의 3연동 재배온실 설치, 관수·관정시설, 임업기계장비 보급 등 21년부터 연간 나무수국 10만 본 이상 재배로 기존 5000본 대비 20배의 생산효과 및 수익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림소득 공모사업 첫 선정인 만큼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조경수 컨테이너 보급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과 기술보급기지 모범 사례로의 구축 등 임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선도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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