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이 최근 사업단 참여학과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별 실험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사업단이 재학생 대상으로 10개 실험실에서 전공실무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은 것이고, 4주 동안 진행되었다.
실험실 인턴십은 각 전공에 맞는 연구 능력을 배양하여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분야와 관련된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원에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단 내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사업단 학생들은 각 학과 실험실 가운데 한 곳을 택하여 해당 연구실 인턴으로 활동하며, 실제 연구실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나노화학공학과 촉매 및 반응공학실험실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배예진 학생(나노화공 3학년)은 “실험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교과서와는 또 다른 실용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전라북도와 대학교 및 도내 기업이 공동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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