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바람꽃마을 진입교량 전면통제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속초시는 노학동 바람꽃마을에 위치한 노후교량인 자활교가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돼 교량 재가설 및 마을진입 접속도로 개선을 위한 공사를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왔다.

현재 교량 재가설을 완료하고 접속도로 개선을 위한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속초시

이와 관련, 교량 재가설 완료에 따라 기존 노후교량 및 도로 철거, 도로구조개선(종단구배 조정)을 위한 순성토 반입, 접속도로 공사를 위한 작업장비 공간 확보를 위해 9월 7일부터 작업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을 공사 종료(2020. 12월 예정)시까지 전면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시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 교량으로 진입되는 도로 곳곳에 우회도로 안내, 진입금지 안내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활교의 전면통제로 인하여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조치인 만큼 시민 및 관계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네비게이션 업체에는 통제기간 동안 우회도로이용을 유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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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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