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 군정발전 방향 미리 살핀다

장충남 남해군수,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도출해야

경남 남해군이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라는 민선 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실행력 있는 전략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군수실에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대책 및 예산편성 등에 대한 의견 공유와 군정발전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모습.ⓒ남해군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주요사업 실천전략 마련 등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2 보물섬남해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2021년은 관광수용태세의 획기적 개선과 관광인프라구축, 접근성 및 교통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광객 8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1년은 민선 7기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사업의 성과를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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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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