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사업자 공모 추진과 관련해 내달 23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9㎽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해 4월 30일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의 지역상생방안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
또 시민투자(총 사업비 80% 시민참여, 수익률 7%)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며,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0일에는 사업참여사를 대상으로 사업내용의 정확한 이해와 원활한 제안서 작성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사업제안서 접수를 통해 시 사업구조에 적합하며 제안내용의 구체성과 실현성, 사업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자를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10월 중에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신속하게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중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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