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사천에서 열려

서예협회 진주지부 주최, 하영제 국회의원 대회장 맡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서 순화와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전통 예술인 서예를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사천중학교 강당에서 ‘제30회 경남학생서예대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빈정심 지부장은 “올해는 참가 학생들에게 향토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자는 의미에서 ‘내고장 사랑’이라는 부제를 붙여 이번 대회를 기획하였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서예를 통해 곧은 정신과 함께 애향심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학생서예대전’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서예 대회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 참여도가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962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뤘다.

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사 후 실시하는 2차 휘호 대회를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고려해 올해에는 생략하기로 했다.

▲‘제30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사천에서 개최 했다.ⓒ하영제 의원 사무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정혜민(사천 용남중 2학년, 문인화 부문) 학생이, 최우수상은 최지현(함양 제일고 1학년, 한글 부문), 권혁범(함양중 2학년, 한문 부문), 안주희(반성초 6학년 문인화 부문) 학생이 차지했다.

그 외 우수상, 특상, 입선은 8월 10일 다음 카페에서 공지될 예정이며, 시상식 및 전시는 11월 21일 경남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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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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