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통해라" 김해甲 민홍철 의원 의정보고 '눈에 띄네'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봉하로 인도 설치·삼계 4거리 도로구조 개선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 방식이 달라져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민홍철 경남 김해甲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장)은 6일 SNS로 통해 특별교부금 확보에 관련 의정보고회를 가져 눈에띄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펼쳤다.

민 의원은 "2020년 김해甲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급하는 특별교부금10억 원을 확보했다"고 하면서 "이 중 7억 원을 진영 봉하마을 입구에서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이어주는 군도9호선(봉하로)에 인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홍철 경남 김해甲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장)의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이 군도9호선 인도정비로 인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특별교부금 사용 내역을 밝혔다.

민 의원은 또 "삼계 4거리 도로구조개선에 3억을 사용했다"며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삼계 4거리의 도로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교통혼잡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사용처를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허성곤 시장과 김해시의 관계 공무원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특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앞으로도 김해시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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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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