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경비정 좌초

당진 20대 실종 여성 수색 중…경찰관 5명, 의경대원 2명 탑승

▲ 평택 해경 경비정 ⓒ독자제공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해상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된 가운데 수색 작업을 펼치던 50톤급 평택해경 경비정이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경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이 사고로 좌초된 경비정은 밤 10시30분경 평택 해군기지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좌초된 경비정에는 경찰관 5명, 의경대원 2명이 실종된 여성의 정밀 수색을 위해 탑승하고 있었다”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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