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창립 1주년…혁신상권 가치실현

도내 최초 상권활성화재단 개원

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지난 24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최승준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에 기념식을 갖고 맛·멋·흥이 넘치는 역동적인 혁신상권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관광을 접목된 상권형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위해 도내 최초로 지자체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7월 26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을 개원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정선군

개원 첫해인 2019년에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마케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 서비스 교육 및 의식변화를 비롯한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맛·멋·흥이 넘치는 역동적인 혁신상권 가치실현을 위해 상인주도의 혁신을 통한 상권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과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지역관광사업에 기반한 관광상권 전환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력과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명품5일장인 정선5일장을 중심으로 거리정비와 기반공사, 테마별 거리 디자인, 상징조형물 설치 등 하드웨어적 환경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테마존 운영, 홍보·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교육 등 소프트웨어적인 지원까지 5년간 80억 원이 투입되는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발굴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구매증가 등 시장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SNS 마케팅,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정선군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장동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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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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