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그림바위 힐링 콘서트’ 개최

오는 25일 오후 7시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야외무대서

강원 정선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야외무대에서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와 별이 쏫아지는 시원한 여름밤 ‘그림바위 힐링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전문 뮤지션과 지역 음악동아리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그림바위 힐링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어 공감하는 복합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화암동굴. ⓒ정선군


이날 콘서트는 시낭송(고주원)를 비롯한 색소폰 연주(강석만), 태권무(늘해랑, 7080 통기타(안영훈 외1명), 7080 LIVE 구자인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바위 힐링 콘서트는 이날 공연 이외에도 8월 1일과 8월 8일, 8월 15일, 9월 26일, 10월 10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문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정선의 문화예술인들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즐거움과 낭만이 넘치는 자리로 진행된다

그림바위예술발전소(미술관)는 지난 2013년 마을 미술로 지정돼 마을 곳곳이 평면과 임체 작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마댈 초 초대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그림 같은 바위가 많아 붙여진 아름다운 마을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소금강 계곡과 화암동굴, 화암약수 등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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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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