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내 고장 출신 인적 네트워크 ‘태백시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활용한 하계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은 지역 내 학교 졸업생 중 애향심이 투철한 대학생과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1기~4기까지 110명의 멘토단은 고향 후배들에게 방학과 학기 중 공부법, 자기 관리법, 전공 학과 소개 등 진로‧진학 멘토링을 해오고 있다.
이번 하계 꿈드림 멘토단은 1~4기 멘토단 중 희망자 43명이 활동하며 첫 번째 활동은 오는 8월 3일 철암중학교에서 시작된다.
이후 태백중, 함태중, 세연중, 황지중까지 총 5개 중학교와 황지고, 장성여고, 철암고 등 3개 고등학교 학생 총 1029명에게 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멘토단의 애정 어린 격려와 멘토링이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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