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총 37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여성, 국내 거주지는 양산시

경남에서 코로나19 해외입국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새로 확진된 경남 156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국내 거주지는 양산시다.

23일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도내 해외입국자 중 신규 확진자 1명이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프레시안(조민규)

현재 도내 확진자는 모두 153명이다. 이 중 140명이 퇴원했고 13명이 입원 가료중이다.

경남도는 "확진자는 지난 6일 경남 143번 확진자와 함께 입국한 2명(누나·매형) 중 누나다"며 "당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는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으로 이동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통해 울산역에 도착했고 이후에는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양산으로 이동했다. 지난 9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는 그동안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1일 격리해제를 위해 검사를 실시했고 23일 아침 8시 30분께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접촉자는 없으며 동선이 있는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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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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