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극복 ‘행복나눔’ 전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5명

강원 정선군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순)는 지난 21일 지역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식 행복나눔 삼계탕을 조리해 배달했다.

협의체는 매달 2회씩 거동 불편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5명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조리해 배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복날을 맞아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원했다.

▲정선군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건강식 행복나눔 삼계탕을 조리해 배달하고 있다. ⓒ정선군


이영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운영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삼계탕 전달하게 됐다”며 “삼시세끼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가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칠 수 있는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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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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