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모범·먹거리 및 체육인증업소 음식점 99곳에 방역물품 5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잇따른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와 하계 휴가철 맞이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음식점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 내 음식점 중 모범 31곳, 먹거리 22곳, 체육인증 46곳은 이달 말까지 태백시보건소를 방문해 세팅지와 소독용 에탄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손소독용 물티슈 등 5종을 수령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타 지역 선수 및 임원진 방문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체계적인 관리로 별 탈 없이 대회를 잘 치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대회도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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