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우승

3전 전승으로 우승 차지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지난 13~20일 인근 태백에서 열린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 참가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첫 경기에서 작년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우승팀 대구시청을 29-21로, 두 번째 경기에서는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를 33-28로 이겨 2승을 챙긴 상황이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 참가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뒤 20일 김양호 삼척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지난 19일 태백시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광주도시공사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30-22로 승리해 3승 전승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수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에 이계청 감독과 김성진 코치가 지도자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계청 감독은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와 준 우리 선수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삼척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힘찬 상승세를 이어가 오는 10월에 시작되는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도 멋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는 남자초등 14개팀, 여자초등 8개팀, 남자중등 13개팀, 여자중등 15개팀, 남자고등 15개팀, 여자고등 12개팀, 대학부 4개팀, 일반부 4개팀 등 총 85개 팀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 수칙에 따라 대회 모든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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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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