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4일부터 1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공원 문화광장 분수대가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주간 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30분간, 금·토·일요일은 오후 2시와 저녁 8시에 각 30분씩 분수대를 가동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바닥분수 내 물놀이는 금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문화광장 분수대를 보면서 잠시나마 한여름 더위를 잊으시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수대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분수대 시설물 주변 청결은 물론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방문객 맞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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