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전북 전주 영생고등학교,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경기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김 신임 대변인은 30여년 간 신문과 방송 기자로 활약했고, 문화일보 기자로 재직할 당시 '유전자 조작 담배' 특종으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다수의 특종을 하고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교통방송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대변인을 맡았었다. 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 대진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와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대변인은 KBS MBC 등 공중파, YTN 등 보도채널, JTBC와 TV조선 등 종편과 라디오 등에서 정치평론가로 활약해 왔다. 각종 국제 행사, 오페라 해설 등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정치, 경제, 문화 다방면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저서로는 <넬슨 만델라 위대한 조정자>, <오바마 2.0>, <미국의 거장들> 등이 있고 '대통령의 국정어젠다와 대 국회 협상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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