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광주 일곡중앙교회 방문한 2명 '음성'...순창·부안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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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곡중앙교회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2명이 해당 교회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고창 거주자인 전직 교도관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연된 것과 관련, 해당 교회 방문자 상담 및 검사요청에 대한 재난문자 발송에 따른 보건소 방문자는 전날까지 2명으로 나타났다.

순창과 부안 지역 거주자들인 이들은 보건소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 일곡중앙교회 방문자에 대해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북 28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나흘 만인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와 접촉한 65명을 포함한 검사자 87명은 전원이 '음성'이 나왔다.

한편 A 씨와 접촉한 이들은 A 씨의 아내 및 가족 3명을 비롯해 정읍교도소 퇴임식 참석자 53명, 정읍콩마을식당 29명, 흥덕보건지소 2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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