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국립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으로 태권도를 미래 전략 상품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태권도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하고 졸업생에게는 태권도 사범의 자격을 부여한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수련생들이 태권도성지를 방문하게 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무주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0만 인 서명 운동을 주도하는 등 국민 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국익과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임을 정부와 정치권에 제안·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실행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권도는 지난 2018년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됐으며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2017년)이 되면서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으며,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무주 태권시티 조성으로 국제 성지화 완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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