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규모는 20억 원이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판매가 지역 내 상가 이용률 증가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 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 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매장 앞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지역 1500여 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전액 환급도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사용자에게는 10% 할인을,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관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품권 할인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