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후반기 도정 경남형 뉴딜에 달렸다"

경남형 뉴딜 3대 방향·3대 핵심과제 다시 한 번 강조

김경수 경남지사는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남형 뉴딜 3대 방향과 3대 핵심과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정자문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2년간의 도정 4개년 계획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정 4개년 계획 이행과제는 총 14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진상황 점검 결과 완료 34건, 실행단계 97건 등 대부분의 과제들이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정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소재부품연구단지 조성과 서부청사 행복화원 조성 등 일부 과제들은 아직 준비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도정자문위원들은 민선7기의 나머지 2년 동안 도정4개년 계획이 최선의 성과를 달성하고 새로이 발생하는 도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신규정책도 제안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인 산업정책으로 스마트·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사회적 뉴딜을 통해 취약한 고용복지 구조를 정부와 현장이 함께 보완해나가는 도정이 필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자문위원원회에서도 그동안 이와 같은 방향을 주문했고 그 덕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여러 자원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며 "점검을 통해 앞으로 필요한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고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 도정자문위원회는 경제혁신·민생·문화복지·사회혁신 등 4개 분과와 3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11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등 총 46회의 회의를 통해 분기별로 도정4개년 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들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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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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