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동해시 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시장들에게 시정의 대변자로서 시책홍보와 주민과의 소통과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2020년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했다.
동해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학식과 덕망이 있으면서 주위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사람을 동해시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0년 주요현안사업의 설명 후 시정 및 기타 공지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산재복구 작업 등 복합 체험 관광지구로 조성 중인 무릉3지구 폐채석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며 동해시정의 비전과 함께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민의 대표와 공직자 간에 소중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점에 명예시장들께서 시민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더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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