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정으로 시민과 호흡한 '익산시의회' 2년의 거울

[제8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결산] 조례안 263건 등 총 416건 의안 처리

ⓒ익산시의회

제8대 전북 익산시의회가 지난 2년 동안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데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 2년 동안 익산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안심사와 입법활동에 매진해오며, 총 18회에 걸친 회기로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각종 현안을 고민해 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안 263건 등 총 416건의 의안을 처리한 시의회.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수소차충전소 설치사업지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했다는 평가다.

시의회 전반기의 역할과 각 위원회별의 지난 활동을 <프레시안>이 되돌아봤다.

ⓒ익산시의회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이 강화됐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한데 이어 다양한 주제의 30건의 시정질문과 65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안'과 ‘긴급재난자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안' 등 9건의 건의안, 결의안 등을 채택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의 지역방송 중계 및 인터넷 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와 시련 속에서 시민들과 희망을 함께 쏟아올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은 물론,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반납해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101건, 동의안 34건 등 총 13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입안에 힘썼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원발의 34건 등 조례안 99건, 동의안 26건 등 12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22개소의 주요사업지를 방문해 시민의 고충을 직접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56건, 동의안 19건 등 75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도시재생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썼다. 2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 수렴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조규대 의장은 "지난 2년 간 제8대 익산시의회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더욱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