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통학로 개선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청 5개구청 학교부지 활용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 협의

▲대전교육청에서 대전시청 및 5개 구청 관계자들이 학교 밖 통학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의을 하고있다ⓒ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 대전시와 5개 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교 밖 통학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교육청에서 개최했다.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 대전 도마초 주변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대전 용운초 외 4개교의 보·차도를 분리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통학로 개선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위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개선 수요조사를 벌여 59개 교로부터 135건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은 대상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옐로 카펫 등 시인성 강화사업과 통학로 개선 수요조사 시기 등을 협의하였으며, 교육청에서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에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등 예산 12억 5000민 원 등을 확보하여 5개교에서 통학로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지원으로 6억 7860만 원의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설치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시인성 강화사업인 옐로 카펫 등의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민식이법 개정 등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 통학로 개선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니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힘써 주시고,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 및 통학로 개선 관계기관 협의회를 대전시 및 5개 구청에 제안해 사업ㅇ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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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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