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 개방

내달 1일부터 탐방객 대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삼척시 근덕면 소한계곡에서만 자생하는 민물김과 태초의

▲소한계곡 생태탐방로 조감도. ⓒ삼척시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온 아름다운 소한계곡을 내달 1일부터 탐방객들에게 개방한다.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는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는 소한계곡의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12년 자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받은 곳이다.

시는 10억 원의 사업비로 2017년 8월에 착공해 올해 3월 ▲야생화 정원 ▲반딧불이 으름터널 ▲민물김관찰데크 ▲전망대 ▲포토존 ▲출렁다리 ▲민물김조형물 ▲숲쉼터 등으로 조성완료 됐다.

아울러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관광지’ 홈페이지를 오픈해 삼척민물김, 신비한 소한계곡, 민물김생태탐방로, 민물김연구센터, 초당자연생태우수마을의 소개와 함께 생태탐방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삼척시는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방문자 별로 자유탐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사전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 개방으로 환경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생태 치유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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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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