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김해甲 의원, "김해고 야구부 우승 응원했다"

황금사자상 안고 나오는 후배들 자랑...야구명문 도시 김해 도약

민홍철 김해甲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방위원장)이 김해고 야구부를 격려했다.

김해고등학교가 야구부 창단 17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저녁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서 김해고는 45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강릉고를 4대3으로 역전승하면서 정상을 밟았다.

▲민홍철 김해甲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해고 야구부를 격려하고 있다. ⓒ민홍철의원실.

이날 경기에서 김해고는 8회말까지 1-3으로 뒤졌지만, 9회초 3점을 뽑아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차지했다.

김해고의 2003년 야구부 창단 후, 감격의 첫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올린 셈이다.

민홍철 의원은 "김해고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 동문들과 함께 우승 현장 목동야구장을 찾아 우승의 영광을 만끽했다"면서 "황금사자상을 안고 나오는 후배들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김해고 동문들 뿐만 아니라 김해시민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야구명문학교, 야구명문 도시 김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기뻐했다.

민홍철 의원은 "다시 한번 김해고 야구부 박무승 감독님과 코치진, 김유성 투수 등 34명의 선수 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김해를 빛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김해고 야구부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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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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