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18일 오후 10시와 19일 오전 10시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발생 누적수는 해외 입국자 15명 포함 모두 68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어제 오후 10시, 65번 확진자는 중구 사정동에 거주하는 50대 A여성, 66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60대 B 여성, 67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60대 C 여성으로 6월 18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오늘 오전68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60대 D여성으로 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되며, 6월 18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68번 확진자는 57번 확진자와 공주시에있는 계룡산 온천 찜질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6월 16일 처음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후 18일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대전시는 공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계룡산 온천 찜질방 관련 대전시 거주 접촉자 2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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