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코로나 19’ 6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해외 입국자 15명 포함 모두 62명 이 됐다.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A 여성(60대)으로 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6.17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기존 61번 확진자와 62번 확진자가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송촌동 소재 바름 몸 의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돼 의원을 폐쇄조치 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직원 및 입원환자 등 34명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하고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대전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의 특성 중 하나는 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리 시는 어제 전체 업체에 대해 부분적인 집합 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며 “오늘은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장, 홍보관 등 집합시설은 집합 금지 명령서를 발부하고 기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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