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태백시 이전기업 넥스트유니콘 방문

15~16일 충북 옥천·인천 부평공장 등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15일과 16일 ‘2019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 선정기업 중 태백시로 이전 예정인 ㈜넥스트온과 아티슨앤오션 사업장을 방문했다.

류 시장은 지난 15일 넥스트온의 충북 옥천터널 식물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16일 아티슨앤오션의 인천 부평구 소재 제품생산 공장을 찾았다.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15일과 16일 ‘2019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 선정기업 중 태백시로 이전 예정인 ㈜넥스트온과 아티슨앤오션 사업장을 찾아 제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태백시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대표 최재빈)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을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폐탄광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관리시설을 태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티슨앤오션(대표 김정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이브 컴퓨터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제조업체이며 태백을 해양레저용 신제품 개발 및 테스트 거점지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류 시장은 두 업체의 제품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모쪼록 두 기업이 태백에서 뿌리를 잘 내려 기업의 이윤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폐광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