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향로산에 국내 최대 목재체험장 조성

ⓒ무주군

전북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무주군이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910㎡ 부지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상상놀이터와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장을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어린이와 가족 등 관광객들에게 일반 목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체험하고 목재를 보면서 학습공간과 목재로 구성한 영유아 친환경 나무실내놀이터도 갖추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목재문화체험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8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토대로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내년 1월 체험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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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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