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명섭)는 사회의 무관심 속 나홀로 가구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 강화를 위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돌봄단은 철암동통장협의회가 안전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하면 5개 팀이 매월 20~30명의 독거세대에 대한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급함, 물티슈 등 생활용품도 전달한다.
철암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마을 소식도 전하고 연탄재 버리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도 줄 예정이다.
전명섭 위원장은 “최근 홀로 계신 어머니의 안부가 걱정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했던 자녀가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을 안내받고 감사의 뜻을 전해 와 보람을 느꼈다”며 “이웃 간의 더불어 사는 정이 있고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돌봄단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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