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난치성 질병에 처해 있는 농업인 자녀에 '2020년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을 전달한다.
농촌사랑 의료지원금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미성년자로 희귀, 난치성 또는 장애 등을 갖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횡성군 고 모군(18세)이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와 생계유지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사업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서울영동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10일 “상대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려운 환우들을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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