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일부 음식문화 개선이 필요해 마련됐다.
시는 음식문화 속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을 통해 방역과 일상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협회와 함께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식문화 의식 전환을 위해 영업자 대상 생활방역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점 이용자를 위한 이용 수칙 안내 포스터도 제작해 각 음식점 객실 또는 입구에 부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포스터에는 거리두기, 조용히 식사하기, 술잔 권하지 않기, 개인접시 덜어먹기 등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모범·먹거리업소 등에 지원하던 위생용품을 하반기에는 생활방역 실천 물품으로 지원하고 지원업소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6월 중으로 으뜸업소 등 97곳에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물품으로 덜어먹기용 개인 소형 찬기와 국자, 집게 등을 우선 시범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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