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운영이 중지됐던 영유아 실내놀이터인 삼척SOS통통센터를 오는 6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한다.
삼척SOS통통센터는 임시 휴업기간동안 ‘장난감 대여 예약제’만으로 운영됐으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두 개원하는 상황에서 실내놀이터도 운영을 시작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일부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염려해 매일 영업 시작 전․후 방역과 방문자 확인 등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당분간삼척SOS통통센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실내놀이터가 전통시장 내 위치해 있는 점을 활용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을 유인할 수 있도록 타임제와 인터넷 예매로 운영하던 시스템을 상시운영과 현장예매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삼척SOS통통센터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SOS통통센터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영유아들에게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개인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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